입력 2026.03.17 15:54
- 전시 공간에 첨단 미디어·영상 기술 접목
삼육대(총장 제해종) 박물관은 KBS아트비전과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고품질 문화예술콘텐츠를 공동 기획 및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송공사(KBS)의 자회사인 KBS아트비전은 광복 80주년 조용필 쇼, APEC, 청룡영화상 등 굵직한 대형 문화행사와 전시를 연출해 온 문화예술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삼육대 박물관은 KBS아트비전이 축적한 최고 수준의 미디어·영상 전시 노하우를 관내 전시 공간에 적극 접목해, 콘텐츠 개발 및 매체 기술 역량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콘텐츠 제작과 운영 전반에 관한 네트워크 구축 △디지털 영상 제작, 기술 기반 콘텐츠 연구, 현장 적용 △국제 행사 등을 통한 문화예술콘텐츠 기획 협력 모델 구축 △문화예술콘텐츠 인프라로서의 허브 산업전략 모색 등이다.
서정미 삼육대 박물관장은 “KBS아트비전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방송 혁신의 상징이자 K-컬처의 대명사로서 국민의 삶에 미래적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KBS아트비전의 뛰어난 미디어 역량이 박물관 전시에 반영돼, 관람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긍정적인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욱 KBS아트비전 대표이사는 “수많은 대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제작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육대 박물관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양 기관이 방송, 영상,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문화예술 전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