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현경훈 교수팀, AI 기반 디자인 생성기술 개발 나선다... 산자부 R&D 총괄기관 선정

한양대 현경훈 교수팀, AI 기반 디자인 생성기술 개발 나선다... 산자부 R&D 총괄기관 선정

입력 2025.07.04 14:33

[사진자료] 현경훈 교수
한양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실내건축디자인학과 현경훈 교수 연구팀(디자인 인포매틱스 연구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R&D 과제인 ‘디자인테크 핵심기술개발사업 – 디자이너 중심 AI 생성 파이프라인 개발’의 총괄 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13억 원(정부 지원금 95억 원) 규모로, 디자이너의 의도에 기반한 AI 활용 디자인 구현 기술과 디자인 워크플로우를 반영한 AI 디자인 생성 파이프라인을 개발함으로써, 생성형 AI 기반의 디자인-제조 연계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디자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제 수행을 위해 한양대는 디자인 지원 기술, AI 생성 기술, 3D 산업 관련 첨단 기술 역량을 보유한 국내 유수 연구기관 및 산업체들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연구에는 한양대(현경훈 교수팀)와 리콘랩스(반성훈 대표)가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나니아랩스(강남우 대표), KAIST(성민혁 교수팀), 한국디자인진흥원(조두현 본부장), SWNA(이석우 대표), 한국예술종합학교(심규하 교수팀)가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함께한다. 또한, 국내 가구 디자인 업계를 선도하는 현대리바트와 맞춤형 안경 브랜드 ‘브리즘’으로 잘 알려진 안경업체 콥틱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연구책임자인 한양대 현경훈 교수는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뒷받침하는 AI 기술을 통해 디자인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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