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경찰학과 김재운 교수, ‘미국탐정의 영업비밀’ 번역서 출간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찰학과 김재운 교수, ‘미국탐정의 영업비밀’ 번역서 출간

입력 2025.05.20 14:46 | 수정 2025.06.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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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탐정이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탐정업을 법제화하려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찰학과 김재운 교수가 최근 대영문화사를 통해 ‘미국탐정의 영업비밀’ 번역서를 출간했다. 
이 도서는 미국의 베테랑 탐정이자 버지니아 탐정협회의 협회장을 맡고 있는 필립 벡넬 4세(Philip Becnel IV)가 집필한 ‘Introduction to Conducting Private Investigations’이라는 책의 공식적인 한국어 번역서다.
저자인 필립 벡넬은 20년 이상 미국 워싱턴 D.C.에서 활동한 민간조사 전문가다. 이 도서는 미국 각지의 탐정 아카데미, 로스쿨, 수사기관에서 교육 자료로 채택되고 있을 만큼 실용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원서는 미국에서 탐정 면허 취득을 준비 중인 사람들의 실무 입문서로 널리 채택되고 있으며, 실제 탐정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감 있고 재미있게 기술돼 인기 있는 도서로 정평이 나 있다.
국내 번역서인 ‘미국 탐정의 영업비밀’은 현장 조사, 증거 수집, 자료 분석, 인터뷰 기법, 윤리 기준, 보고서 작성 등 사립탐정 업무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한 추리소설이나 스릴러와는 차별화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탐정 기술을 담고 있다.
번역자인 김재운 교수는 “탐정의 역할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실제 미국 탐정의 세계를 경험하고, 진실을 추적하는 전문가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돼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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