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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재학생, KCI 등재 학술지 주저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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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술교육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재학생, KCI 등재 학술지 주저자 게재

    입력 2025.03.31 14:14

    - 청년들의 ‘니트(NEET)’ 경험과 극복과정 질적메타 연구, 학술지 ‘교육혁신연구’ 게재
    - 전공수업 과제로 시작해 논문까지...“취업 소외 계층에 도움 주는 전문가 되고파”

    ▲ 31일(월) KCI 등재 학술지 '교육혁신연구’ 제35권 1호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서비스정책학과 4학년 오태희 학생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고용서비스정책학과 4학년 학생의 연구논문이 KCI 등재학술지에 게재됐다.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오태희 학생이 주저자로 참여한 논문‘청년의 니트(NEET)* 경험과 극복과정에 대한 질적 메타요약: 사회정의 상담을 중심으로’가 교육혁신연구 제35권 1호에 31일 게재되었다.
    * 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무직 상태이나 취업을 위한 교육이나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이들
    오태희 학생은 2023학년도 2학기 수강한 ‘취업지원의 실제’교과목을 통해 니트 청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접하게 됐고, 과제로 시작한 연구를 주도적으로 발전시켜 학술대회 주제 발표에 이어 KCI 등재 학술지 게재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본 연구는 청년들의 니트 경험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 대한 질적 연구를 다면적으로 심층 분석하여, 사회적·구조적 관점으로 확장하여 해석한 내용이 독창적이고 학문적 기여도가 높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오태희 학생은 “1년 반 동안 수행해 온 니트 청년에 대한 탐구가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 계층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연구자로서 포부를 밝혔다.
    강의와 연구를 지도한 이혜은 교수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학부생이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인데, 오태희 학생은 학부생의 학술 연구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더욱 연구하며 직업상담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서비스정책학과는 2022년 고용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개설된 학과로, 학과 커리큘럼 이수만으로 전문자격증인 직업상담사 1급 취득이 가능하다. 이 자격증은 고용노동부 공무원 공채시험(고용노동직렬, 직업상담직렬)에 5%의 가산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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