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0.22 15:57
| 수정 2024.10.23 14:13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최종필)가 5월부터 10월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흥미진진 MBTI 진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기(5월 8일, 5월 22일)와 2학기(9월 11일, 10월 2일)에 각각 2회씩 한국공대 강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여름 방학 기간(7월 1일~8월 30일)에는 E-class를 통한 온라인 강의도 운영하여 총 304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획일적인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MBTI를 활용한 자기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에는 ▲MBTI 기반 자기 분석, 흥미 기반 직업 선택 방법, 16가지 성향별 진로 설계 전략 등이 포함되었으며,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부담 없이 흥미롭게 수강할 수 있었다.
1회차에 참여한 한 학생은 "MBTI가 단순한 성격 분석을 넘어 여러 분야와 연계된다는 점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배워나가는 재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4회차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수업을 통해 진로를 고민할 때 성격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번 MBTI 진로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향후 더 다양한 진로 관련 주제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