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8.22 16:34
- 서울시교육청 연수 참가자 20명 ‘다담미래학습관’ 탐방, ‘AI 강연·체험’도
서울 지역 초중고 교장과 고위공무원들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를 방문,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에듀테크 기반 공학교육·연구시설인 ‘다담미래학습관’을 탐방하고 생성형 AI 교육을 받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이 진행하는 ‘2024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고위공직자 직무연수’에서 20여명의 교장과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가 8월 22일(목) 한국기술교육대를 찾았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일선 학교 교장 등 공직자들이 학교 교육 혁신과 디지털 선도 교육 사례를 체험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참가자들은 다담미래학습관 하이브리드 스카이 홀에서 문일영 입학홍보차장의 대학 소개를 들은 후, 스마트러닝팩토리(관제센터), 미래형자동차 Lab, 2차 연료전지 Lag, 수소연료전지 Lab, XR(확장현실) 스튜디오 및 체험관 등 다양한 미래 최첨단 Lab을 견학했다.
이어 Data Science Lab에서 윤상혁 산업경영학부 교수의 “생성형 AI로 여는 교육의 미래: 인공 지능 시대의 교육혁신 방안과 사례” 주제의 강연과 더불어 직접 AI 활용 체험 시간도 가졌다.
김영선 경기여자고등학교 교장은 “한국기술교육대가 이론을 실무적으로 활용하는 실사구시 교육을 잘 하는 대학이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우수한 교육 시설도 갖추는 등 다방면에서 앞서가는 대학이라는 점에 인상 깊었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접목해야 할지에 대한 맞춤형 강연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일영 입학홍보처장은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과 특성화된 학부교육, 풍부한 학생 복지 등으로 한국기술교육대에 입학하는 수도권 수험생들은 매년 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교육 운영과 최첨단 교육 인프라 등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 학생들의 꿈을 실현해줄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