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8.12 13:51
- 한국기술교육대 1박 2일간 ‘단기 집중 취업캠프’...특강 및 실전 모의 면접 등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는 미취업 졸업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목)~9일(금) 1박 2일간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24년 단기 집중 취업캠프를 열였다.
8일 첫날에는 ’기업 채용 동향 취업 전략‘ 강의를 통해 채용 트렌드와 주요 기업 채용 공고, 기업 및 직무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한 데 이어, ’대기업 직무 적성검사 대비법‘ 강의가 이어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분반을 나누어 자소서와 면접 준비 컨설팅이 진행됐다.
9일 둘째 날에는 ▲PT 면접, ▲직무 면접, ▲인성 면접 등 3개 분반을 졸업생들이 돌아가면서 참여하는 ‘실전 모의면접’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취업 캠프 강사로는 현직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 컨설팅 전문가가 투입돼 과제 수행 지도 및 실습, 피드백 제공 등의 역할을 했다.
김재준 취업 컨설턴트는 “실전 경험이 없다보니 PT 모의 면접 등에 긴장하거나 실수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러한 테스트 경험이 실제 면접 과정에서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기술교육대가 재학생이 아닌 졸업생에까지 이러한 취업캠프를 여는 모습은 굉장히 감명적이고 학생을 케어하는 대학의 노력이 좋은 귀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박 2일간 취업캠프에 참여한 졸업생 A씨는 “취업 전문가분의 코칭과 피드백을 통해 면접에서의 저의 강점과 약점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고 취업에 더욱 자신감이 생겨났다”면서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캠프를 열어준 대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씨는 “취업 특강과 면접 컨설팅을 통해, 평소 혼자 준비할 때 몰랐던 부분이나 취약점을 보완하는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면서 “또한 합격생들의 자소서 예시 컨설팅을 통해서도 어떤 식으로 자소서를 작성해야 기업이 좋은 평가를 주는지를 학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