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5.31 16:33
-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 기관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 강조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LINC 3.0사업단(단장 민준기)은 29일(수) 한기대 2캠퍼스에서 충청남도, 천안시, 지역 내 혁신기관 및 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 유치, 전문인력 양성, 정주여건 마련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특히 협의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충남 지역의 높은 인프라 수준과 지자체의 관심에 기대를 표하며 “충남 지역의 반도체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기업, 교육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학연협의회 목적을 강조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자체 및 기관,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지역 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전담 부서 및 사업 운영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진우 LINC 3.0사업 부단장은 “충남지역은 뛰어난 교통 인프라와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산·학·연 협력을 굳건히 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