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2024년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주관기관 선정

서경대학교, ‘2024년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주관기관 선정

입력 2024.03.05 09:59

- 4억원의 사업비 지원받아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기후환경, 사회정서 분야
- 15개 프로그램 개발,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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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경대 늘봄학교 사업단(단장 김상훈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교수, 산학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4년 7월 31일까지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 지원과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 기후환경, 사회정서 분야의 15개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서경대학교는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돌봄의 개념으로 이루어진 크래커(CRECA: Creative+Culture+Arts/Care) 프로그램 및 사회정서 마음챙기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초등학교 전학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동부권(대구, 경북) 및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늘봄학교 사업단은 또, △안전하고 신나는 늘봄 프로그램 확보 △장애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차별 없는 늘봄 프로그램 개발 △미래 변화의 대응 역량 및 기초 소양 강화 △놀이형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학생의 자기 주도성과 사회성, 인성을 키워주는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의 차별성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 교수는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맞춤형 Educare(교육·돌봄) 서비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부모들의 사교육 부담 경감 및 안전 사고 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늘봄이 미래사회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생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경대학교는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통한 지역 상생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캠퍼스타운조성사업, 일자리플러스센터, 인생나눔교실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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