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는 물과 맥아, 홉, 효모를 기본 재료로 크게 제맥, 당화, 발효,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맥주마다 원리는 같지만 맥주의 스타일이나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맥아, 홉, 효모의 종류와 부가적인 첨가물이 다르기 때문에 맛과, 향, 색이 다른 수십, 수백 가지의 맥주가 탄생하게 된다. 맥주의 정체 성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 재료는 맥아다. 맥아의 종류와 볶는 정도에 따라 맥주의 맛과, 색, 향은 달라지게 된다. 맥주의 꽃이라고 불리는 홉은 뽕나무과 덩굴식물의 암꽃 으로 맥주의 향과 풍미, 쓴맛을 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품종이 다양하고 각자의 풍미와 특성을 지녀 사용 방법에 따라 색다른 변주가 가능하다. 발효 방법에 따라서도 맥주의 맛은 달라진다. 높은 온도(섭씨 18~25도)에서 발효하는 상면 발효 맥주인 ‘에일’은 효모의 활동이 활발해 향이 풍부 하고 홉의 쓴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낮은 온도(섭씨 7~15도)에서 발효하는 하면 발효 맥주인 ‘라거’는 서서히 발효되고 숙성기간이 더 길어 보다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