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12월1일부터 뉴스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기사를 클릭할 경우 언론사의 해당 사이트로 직접 이동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아웃링크’ 기능을 도입한 뉴스 검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색서비스는 이용자가 네이버 첫 페이지 또는 뉴스서비스 메인 페이지 등을 통해 기사검색을 하면 기존 네이버가 제공하는 언론사 기사가 아니라, 해당 언론사 사이트의 기사를 직접 찾아주게 된다.

또한 이용자가 검색한 뉴스는 언론사의 특성에 따라 일간지/통신사, 경제/IT, TV, 인터넷신문, 스포츠/연예, 기타 등 크게 6개 분류로 구분된다. 이용자들은 각 분류에 따른 최신기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이용자가 자신의 선호에 따라 분류 순서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좀더 많은 양질의 뉴스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뉴스 검색서비스’의 제휴 범위를 보다 확대하고 네이버 홈페이지의 뉴스 서비스 영역에서 언론사가 직접 자사 기사를 편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하는 등 추가 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