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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 12년간 찍은 성장영화 ‘보이후드’… 어린이가 청년으로2014.10.21 (화)
여섯 살 ‘메이슨 주니어’(엘라 콜트레인)와 그의 누나 ‘사만다’(로렐라이 링클레이터)는 싱글맘인 ‘올리비아’(패트리샤 아케이트)와 텍사스에 살고 있다. 아빠 ‘메이슨 시니어’(에단 호크)는 1주에 한 번씩 들러 ‘메이슨’과 ‘사만다’를 데리고 캠핑을 가거나 야구장에 데려가며 친구처럼 놀아 주곤 하지만 함께..
뉴시스
미녀 트리오, 바람둥이 남자 퇴치 의기투합…‘아더 우먼’2014.10.20 (월)
할리우드 영화 ‘아더 우먼’(감독 닉 카사베츠)의 미녀 셋이 한 남자를 상대로 복수극을 벌인다. 뉴욕의 변호사 ‘칼리’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자신의 남자친구 ‘마크’에게 아내는 물론 글래머 내연녀 ‘앰버’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칼리’ 캐머런 디아즈(42)가 한눈에 반한 ‘마크’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44..
뉴시스
[영화 리뷰] 평범한 소년의 12년… 매 순간 특별했네2014.10.17 (금)
"아빠, 세상엔 마법 같은 거 없죠?"이혼한 뒤 격주 주말만 자신과 누나를 데리러 오는 아빠에게 소년은 묻는다. "그러게. 마법이나 요정 같은 건 없지만 말야, 고래를 생각해 봐. 음파로 노래하고, 핏줄은 수도관처럼 굵다잖아. 그게 더 마법 같지 않니?" 소년은 고개를 돌려 차창 밖을 쳐다보고, 빌딩 사이 햇빛에 잠깐 눈..
이태훈 기자
[리뷰]심학규의 욕망 겉핥기, 영화 '마담 뺑덕'2014.10.02 (목)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김대우 감독의 2010년 작 '방자전'을 먼저 언급할 필요가 있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재해석했다. 이 각색의 핵심은 '욕망'이었다. 춘향과 이몽룡, 방자와 향단, 변학도는 각자의 욕망에 충실한 인물이었다. 춘향과 방자는 사랑을 원했다. 이몽룡은 출세를 갈망..
뉴시스
[리뷰]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영화 '슬로우 비디오'2014.10.02 (목)
여장부(차태현)는 뛰어난 동체시력 때문에 선글라스를 쓰고 생활해야 한다. 괴물이라는 아이들의 놀림에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된 그는 집에 처박힌 채 TV를 벗삼아 오랜 시간을 보낸다. 더는 집에만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한 여장부는 CCTV 관제센터에서 일하게 되고 CCTV 화면을 통해 조금씩 세상에 발을 내딛는다. 김영탁 감..
뉴시스
<고침> [리뷰]완성되지 않은 줄기세포 스릴러, 영화 '제보자'2014.10.01 (수)
사칙연산은 실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의 핵심이다. 실제 이야기에서 어떤 부분은 빼야 하고 반대로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야 한다. 취사선택한 사실과 허구를 곱하고 나눠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로 창조해야 한다. 좋은 실화 영화는 이렇게 탄생한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2010년 작 '소셜네트워크'와 베넷 밀러 감독이..
뉴시스
[韓고전공포 특집] '하녀'가 남긴 이은심의 강렬한 잔향 - 12014.09.25 (목)
‘여름은 공포영화의 계절’이라는 영화계 상식은 이제 폐기되어야 할 것 같다. 관객들은 여름이라고 해서 공포영화를 일부러 찾아보지 않을 뿐더러 실제로 올해 여름에 개봉된, 잘 기억도 나지 않는 소수의 공포영화들은 거의 대부분 존재감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한국에서 공포영화는 이제 거의 완벽한 비주류로 자리 잡..
조선닷컴 이수진 기자
[영화 리뷰] 이걸 보고도… K팝 씹고 뜯을 수 있을까2014.09.22 (월)
식상하지 않는가. 데뷔를 앞둔 걸그룹, '스타 되기'에 목숨 건 어여쁜 소녀들. 이들을 으르고 윽박지르고 학대에 가까운 훈련을 거듭해 '물건' 만드는 기획사 이야기라니. 그러나 25일 개봉하는 '나인 뮤지스, 그녀들의 서바이벌'(민치앤필름 공동제작)이 만약 '누구나 대충 상상할 법한 연예계 뒷얘기'에 머물렀다면, 영화..
이태훈 기자
[영화 리뷰] 치매 걸린 큰형과 아우 셋… 하늘로 가는 여행을 떠나다2014.09.05 (금)
젊음이 하나의 신앙처럼 숭배를 받는 시대에서 노화와 죽음은 핍박의 대상이다. 그런 의미에서 간암 말기에 치매까지 걸린 노인인 큰형님(문석범)은 가장 낮은 사회적 위치에 있다. 그를 돌보는 것은 중년인 셋째 용필(양정원). 알코올 중독자인 용필은 큰형님의 이를 닦아주고 기저귀를 갈아준다. 노름으로 돈을 날린 둘째..
변희원 기자
[리뷰]과잉의 시대, 절제와 달관의 울림…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2014.09.03 (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배우 중에서도 용모가 빼어난 강동원(33)·송혜교(32)가 부부로 출연한다는 것 만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게다가 영화 '정사' '스캔들' '여배우들'을 연출한 이재용(48) 감독의 작품이라니 신뢰까지 더한다. 이 영화는 자극적인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착한 드라마'로 기대를 충족시킨다. 1000..
뉴시스
[리뷰]실패한 청출어람…영화 '타짜, 신의 손'2014.09.03 (수)
'타짜'(감독 최동훈·2006)는 성공적인 대중영화였다. '타짜'의 성공은 684만 관객이라는 숫자에만 있는 게 아니다. 보고 나오는 순간, 무엇을 본 것인지 기억조차 잘 나지 않는 오락영화가 허다하지만 '타짜'는 2시간을 즐기고 난 뒤에도 캐릭터와 대사, 몇몇 장면을 관객의 머릿속에 각인했다. 가장 대표적인 건 마지막 ..
뉴시스
[리뷰]이건 리미트리스, 저건 트랜센던스…짬뽕영화 ‘루시’2014.09.03 (수)
역시 뤼크 베송(55) 감독의 최대 장점은 영화를 재밌게 만든다는 것이다. 스토리와 상상력도 기발하지만 오락적 기교와 감각적인 영상미까지 더해지며 대중성을 확보했다. 3일 개봉한 ‘루시’도 이미 북미를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명량’으로 1700만명을 모은 최민식(52)이 첫 해외진출작으로 선택..
뉴시스
[리뷰]신선 돼버린 감독 홍상수, 새 경지…영화 '자유의 언덕'2014.09.03 (수)
홍상수(54)는 걷고 있다. 그의 영화 속 인물들이 매번 어딘가를 향하고 있는 것처럼 그 또한 끊임 없이 움직인다. 하지만 홍상수는 그들과 나란히 걷지 않았다. 영화 속 인간의 주변을 돌거나 마주보고 서서 변하지 못 하는 그들을 동정하고 연민하는 대신 냉소하고, 비웃고, 꾸짖었다. 그러던 홍상수가 멀리 떨어져 걷기 ..
뉴시스
[리뷰]의심 풀고 몰입하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영화 '루시'2014.09.02 (화)
'인간이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뇌의 용량은 10%, 만약 뇌의 기능을 100% 활용한다면?' 영화 '루시'는 뤼크 베송(55) 감독이 던지는 철학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는 액션 SF다. 320만년 전 지구에 존재한 '루시'라는 이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손으로 물을 마시는 유인원의 모습 위로 '10억년 전 우리는 생명을 받았다. 우리는..
뉴시스
[리뷰]거북 앞세운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식 우격다짐…영화 '닌자터틀'2014.08.29 (금)
뉴욕은 악당 슈레더와 그의 범죄조직 풋클랜의 손아귀로 넘어가기 일보직전이다. 이를 두고만 볼 수 없는 돌연변이 닌자 거북 넷은 슈레더의 음모에 맞서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다. 한편, 우연히 풋클랜에 맞서는 자객이 있다는 사실을 안 기자 에이프릴 오닐은 닌자 거북의 실체를 알게되고, 그들의 친구가 돼 뉴욕 구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