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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은 외국 계좌에… 국가 부도? 신경 안 쓴다"2015.07.03 (금)
2일(현지 시각) 그리스 아테네 중심가 파네피스티미우 거리에 있는 아티카 백화점. 살구색 페인트로 칠해진 건물엔 별다른 외관 장식도 없었다. 오래된 '동네 대형 상가' 같은 분위기였다.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긴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1990년대 서울의 백화점을 보는 듯했다.밥을 먹기 위해 식품관의 한 비스트로..
아테네=한경진 특파원 |
메르켈, 최상의 시나리오는 치프라스 물러나는 것… 치프라스, 국민투표 부결 후 채권단 양보 얻어낼 속셈2015.07.03 (금)
5일 채권단의 구제금융안에 대한 찬반(贊反) 국민투표는 '그리스 사태'의 향방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 우선 투표 결과가 '찬성(구제금융안 수용)'으로 나오면, 일단 사태 해결로 가닥이 잡힌다. '반대(구제금융안 거부)'로 나오면 지루한 재협상 과정이 다시 이어질 수 있다.메르켈이 바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국민투표가 ..
파리=이성훈 특파원 |
[뉴스쇼 판] "하루 20시간 일해도 4~5만원" 택시운전사의 절규2015.07.02 (목)
사실상 ‘국가 부도’를 맞은 그리스 아테네 중심부는 손님을 찾지 못한 택시 행렬이 두 겹씩 길게 늘어서 있다. 경기침체 여파로 인해 택시기사들은 하루 20시간을 일하고도 단 30유로 벌이에 그친다. 그나마 여유가 있는 계층에서는 믿을 수 있는 건 현금뿐이라며 은행 현금 지급기로 몰려들고 있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
정원석 TV조선 기자 |
FT "치프라스, 채권단 요구 상당부분 수용" 메르켈 "그리스 국민투표前 새 협상은 없다"2015.07.02 (목)
그리스는 지난 30일 국제통화기금(IMF)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다. 이날 2010년 이후 그리스의 돈줄 역할을 해온 1·2차 구제금융도 종결됐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3차 구제금융'을 국제 채권단에 요청하며 새로운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 "일부 이견이..
파리=이성훈 특파원 |
'Nai'와 'Oxi'로 갈린 아테네 도심 광장2015.07.02 (목)
지난 30일 오후 7시 30분쯤(현지 시각) 그리스 아테네 신타그마광장 일대는 푸른색 유럽연합(EU) 깃발로 뒤덮여 있었다. 오는 5일 국제 채권단이 제시한 구제금융 최종 협상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찬성파'들이 참석한 집회였다. 자영업자 고르기스(24)씨는 "나도 긴축정책이 싫지만 그렇다고 유로화를 버리면 극심한..
아테네=한경진 특파원 |
스페인 국민들, 언론 탄압 합법화하는 '개그 법'에 항의 시위2015.07.01 (수)
합법적으로 ‘언론의 자유’를 탄압할 수 있게 해 일명 ‘개그법(Gag law)’이라 불리는 새 공안법의 시행을 앞둔 스페인에서, 30일(현지 시각)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환경단체 그린피스 운동가들은 이날 오전 수도 마드리드에 위치한 의회 건물 옆에 있는 공사용 크레인에 ‘저항도 권리’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기..
이동휘 기자
[속보]그리스, IMF 채무 불이행 확정…"채무 상환 실패한 첫번째 선진국가"2015.07.01 (수)
그리스가 IMF(국제통화기금)에 상환해야 할 약 16억 유로를 갚지 못해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짐에 따라, IMF에 채무 상환에 실패한 첫번째 선진국가라는 오명을 안게 됐다. IMF에의 채무 상환에 실패한 마지막 국가는 지난 2001년 짐바브웨였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30일 밤 늦게 열린 화상회의에서 “시한 전..
이동휘 기자 |
'反贊 국민투표' 꼼수2015.07.01 (수)
그리스 정부가 오는 5일 실시할 국제 채권단의 협상안에 대한 찬반(贊反)을 묻는 국민투표 용지를 지난 29일 공개했다. 그런데 투표 용지의 기표란이 찬성·반대 순서가 아니라 반대·찬성으로 제작돼 논란이다. 채권단을 "약탈자"라고 하며 이들의 협상안에 반대 입장인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국민투표 결과를 ..
노석조 기자
지원금 300조원도 탕진… "공짜복지 좋아하다 이 지경까지"2015.07.01 (수)
◇국민투표에 운명을 건 그리스29일 오후 해가 저물 무렵 신타그마광장 앞에는 1만3000여명에 달하는 사람이 몰려들었다. '우리의 인생은 채권단에 달린 것이 아니다!' '더는 채권단의 말을 듣지 말고, 그들을 쓰러뜨리자. 그리고 다시 시작하자!' 이들이 든 현수막엔 분노의 글귀가 가득했다.'루저(패배자)'라고 적힌 낡은..
아테네=한경진 특파원 |
벼랑끝 그리스 "죽느냐 사느냐"2015.07.01 (수)
30일(현지 시각) 그리스 아테네 에르무 거리의 한 현금인출기(ATM) 앞. 아이를 안은 디파(43)씨가 손에 20유로짜리 지폐 3장을 쥐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었다. "저는 아이가 셋인데 하루에 60유로(약 7만4800원)밖에 찾을 수가 없어요. 이걸로는 우리 식구가 하루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어요."정부의 은행 영업제한 조치로 ..
아테네=한경진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