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美 대선 전 북미 대화 한번 더 필요…전력 다할 계획"

입력 2020.07.01 14:38

문재인 대통령,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발언
"남북 관계 다시 뒤로 돌릴 수 없다는 것에 확고한 의지"
"인내심 갖고 남북미 대화 모멘텀 유지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유럽연합(EU)의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유럽연합(EU)의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 간 대화 노력이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 간에 다시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1일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전날(30일) 샤를 미셸(Charles Michel)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 정상회담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또 “어렵게 이룬 남북 관계의 진전과 성과를 다시 뒤로 돌릴 수 없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의지”라며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 간 대화 모멘텀을 유지하겠다”고도 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개성사무소 폭파 이후 청와대와 백악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생각도 미국 측에 전달되고 미국도 공감하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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