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채용비리 혐의 LG전자 2차 압수수색

입력 2020.06.18 18:17

LG전자의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경찰이 18일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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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LG서울역 빌딩에 있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인사팀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5일 벌인 압수수색에서 미처 확보하지 못한 인사 자료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013~2015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사원 공채에서 부정채용이 있었다는 첩보를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당시 인사팀 임직원이 부정 채용한 직원을 정리한 리스트와 이들에 대한 이력서, 평가 자료 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애초 경찰이 관련 자료를 LG전자에 임의제출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LG전자가 이를 거부해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 직접 관계인으로 LG전자 전직 사장인 A씨를 채용비리 관련 혐의로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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