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식때 부르튼 입술…文대통령 "피곤하지 않아"

입력 2020.05.19 16:12 | 수정 2020.05.19 16:17

건강 우려에 文 "왜 부르텄는지 잘 모르겠다"
靑 "불철주야 국난극복 중이지만 피로 안느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부르튼 입술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부르튼 입술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연설 당시 주목받은 ‘부르튼 입술’과 관련, “(당시) 피곤하진 않았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전하며 “왜 입술이 부르텄는지는 당신도 잘 모르겠다고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광주(光州) 동구 옛 전남도청 건물 앞에서 열린 5·18 기념식에 참석해 아랫입술이 하얗게 부르튼 모습으로 기념사를 낭독했다. 이를 두고 친문(親文) 네티즌들 사이에서 “코로나 사태로 대통령 과로가 너무 심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코로나 비상대응 시기가 길어져 혹시 대통령이 지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며 “(대통령이) 불철주야 국난극복에 매진하는 건 맞지만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게 계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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