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 에너지 저감활동 인정받아 미국서 최우수상

입력 2020.04.01 08:28 | 수정 2020.04.01 11:14

미국 환경청 주관 에너지스타상 지속가능 최우수상 수상

삼성전자 건조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건조기.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일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스타상’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확대했고, 에너지 저감 활동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환경보호청이 199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삼성과 LG가 받은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2회 이상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가 받는다.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 활동을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에너지스타 인증 모델 중 에너지 절감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 등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작년에는 33개 모델에서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또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한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삼성전자 미국 홈페이지에 소비자들이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쉽게 알아보고 찾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자원순환, 친환경소재 사용 등 환경 전반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 개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도 에너지스타 인증제품 확대,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을 진행해 미 환경보호청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가 에너지스타상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은 건 올해로 3년 연속이다. LG전자가 북미시장에 판매하는 제품 가운데 80% 이상이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난해 판매된 에너지스타 인증제품은 20억 달러가 넘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맞춰 별도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효율 제품을 구매할 경우 별도로 최대 7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특별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환급사업 지원금 30만원까지 포함하면 소비자가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환급 대상은 아니지만 국내 유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삼성 그랑데 AI’에 대해서도 12만원 상당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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