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영난 재활용업체 저금리 융자

입력 2020.04.01 07:30

2분기에 올해 융자금 60% 984억원 조기 집행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는 재활용 업체들에 2분기(4~6월) 984억원의 저금리 재활용산업 육성 융자 자금이 투입된다.

환경부는 1일 폐기물 재활용 업체를 대상으로 마련된 재활용산업 육성 융자 자금의 올해 가용금액(1634억원) 60%인 984억원을 2분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폐기물 재활용 업체들은 최근 유가 하락과 코로나의 영향으로 재활용품의 수요가 줄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재활용품 비출과 보관에 드는 경비를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융자하는 시장 안정화 자금을 200억원 규모로 신설했는데, 3월 12~16일 사전 수요를 조사한 결과 125개 업체에서 약 457억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할 정도였다.

금리는 1분기(1~3월) 기준 연 1.41% 수준의 낮은 수준이다.

재활용 장비 구매·설치 등을 위한 시설자금은 업체당 50억원 한도, 원재료 구입비·인건비·연료비 등을 위한 운전자금은 업체당 10억원 한도에서 융자 이용을 할 수 있다.

융자 지원을 원하는 재활용업체는 환경정책자금 지원 시스템(loan.keiti.re.kr)에서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금융회사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5월 융자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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