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업체 인포웍스, 광주시에 투자

입력 2020.03.24 15:31

연구센터와 공장, 설립협약
솔트룩스도 별도법인 세우기로

이용섭 광주시장(가운데)이 24일 서을 강남구 소재 인포웍스 박현주 대표이사와 화상협약을 진행하고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가운데)이 24일 서을 강남구 소재 인포웍스 박현주 대표이사와 화상협약을 진행하고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 제공


24일 오전 11시 20분 광주광역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인공지능(AI)분야 업체 인포웍스 박현주 대표와 화상 협약을 진행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화상으로 투자를 협약했다.
인포웍스는 이날 연구센터와 생산공장을 광주에 설립키로 했다. 박현주 대표는 “광주시가 적극 추진하는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매력을 느껴 협약을 결심했다”며 “회사가 갖고 있는 기술역량과 광주시가 구축할 인공지능 인프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도 화답했다. 이 시장은 “인공지능사업의 한 축인 인포웍스가 보유중인 모빌리티센터 기술과 솔루션 노하우가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를 준비하는 광주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광주를 찾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사업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포웍스는 자동차, 로봇 등의 자율주행을 위한 비전센서시스템의 설계, 제작, 공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일괄 수주가 가능한 기술혁신형 기업이다. 또한 라이다(LiDAR,레이저로 대상물을 조사하여 반사되는 빛을 분석, 원격의 개체를 탐지하고 거리를 측정하는 원격감지기술로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 인공지능 엣지 컴퓨팅 모듈, 비전센서모듈, 웨어러블 스마트헬멧 등을 개발 또는 출시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1일 인공지능 관련 국내 최다 특허를 갖고 있는 솔트룩스는 광주에 AI빅데이터센터를 세우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광주시와 협약했다. 이 회사는 광주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올해 별도 법인도 광주에 세우기로 했다. 이 회사는 기계학습과 자연어처리, 빅데이터분석 등에 집중해왔다.
두 회사는 광주첨단산단3지구(AI중심산업융합산업집적단지)에 데이터센터과 법인,공장 등을 설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올부터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예산 4116억원을 투입, 인공지능산업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곳에는 세계10위권 규모의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수퍼컴퓨터)를 오는 2022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첨단1지구에 위치한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달 AI대학원을 개설하였다. 광주시는 인공지능산업을 광주를 대표하는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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