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즈니랜드, '우한 코로나'로 이달 말까지 문 닫는다

입력 2020.03.13 08:20

미국 캘리포니아주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놀이시설이 14일(현지시각)부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이달 말까지 문을 닫는다./디즈니랜드 공식 홈페이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놀이시설이 14일(현지시각)부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이달 말까지 문을 닫는다./디즈니랜드 공식 홈페이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놀이시설이 14일(현지시각)부터 이달 말까지 문을 닫는다.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소재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아직까지 코로나19 발병이 보고된 사례가 없지만, 캘리포니아 주 정부 지침을 신중히 검토한 끝에 고객과 직원들을 고려해 테마파크 2곳을 닫기로 했다"고 말했다.

1955년 개장한 디즈니랜드가 휴장에 들어간 것은 손에 꼽는다. 1963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과 2001년 9·11 테러 사태 때 임시 휴장한 것이 유일하다.

디즈니랜드 리조트 측은 디즈니랜드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방문을 예약했던 손님들에 대해선 일정 변경, 환불 조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리조트 측은 테마파크 2곳의 운영 중단으로 손님들이 여행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리조트 내 호텔은 16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