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구속적부심 앞두고 옥중 서신 통해 "3·1절 대회 전격 중단"

입력 2020.02.27 11:41 | 수정 2020.02.27 14:58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에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목사가 주도하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이진한 기자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에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목사가 주도하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이진한 기자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오는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 예정이었던 3·1절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는 이날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의 옥중 편지를 공개하며 "바이러스 확산을 앞두고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3·1절 대회를 전격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범투본은 전 목사가 이끄는 단체다. 범투본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탄핵 국민대회'를, 일요일 오전 11시 '주일 연합예배'를 진행해왔다. 29일에는 삼일절을 맞아 대규모로 국민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었다.

전 목사는 지난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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