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입국자, 11일간 6만5천명…작년대비 62% 줄어

  • 뉴시스
입력 2020.02.13 09:56


                한산한 모습의 인천공항 출국장
한산한 모습의 인천공항 출국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인 입국자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중국인 전체 입국자는 3313명이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된 이후 가장 적은 입국자 수를 기록한 지난 2017년 4월3일(5354명)보다 약 39% 적은 수치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전체 중국인 입국자는 6만5328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17만363명보다 62%가 감소했다.

전날 중국으로 출국한 국민은 911명으로 지난 2006년 7월 이후 1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중국으로 출국한 국민은 2만7050명으로, 최근 5년 이내 같은 기간 가장 많은 출국자를 기록한 2017년(20만382명)보다 87% 감소했다.

법무부는 중국인 입국자가 대폭 감소한 이유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중국 일부 지역에 대한 정부의 입국 제한 조치가 실효적으로 작동한 점을 꼽고 있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자국민 해외여행 자제 및 일부 지역 봉쇄 조치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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