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에 '고양이 살해' 인증한 누리꾼, 경찰 고발

입력 2019.12.05 09:39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뒤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 사진을 올린 누리꾼이 지난 4일 경찰에 고발됐다.

동물자유연대는 이날 오후 디씨인사이드 내 '우울증 갤러리'에 고양이를 학대하고 살해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글을 올린 누리꾼을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양이 살해' 인증 사진/동물자유연대 제공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양이 살해' 인증 사진/동물자유연대 제공
앞서 이 누리꾼은 고양이 사체 사진과 함께 "고양이 살해 4마리째"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고양이를 해치는 데 사용한 흉기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또 "경찰관 언제 오시나?", "정말 짜릿했어. 내일 자랑해야지"라며 자신의 행위를 자랑하는 듯한 글도 남겼다고 동물자유연대는 전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동물자유연대 관계자는 "경찰이 잔혹한 동물 학대 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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