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280억회...스트리밍 횟수 1위는 '힙합 제왕' 드레이크

입력 2019.12.04 11:15 | 수정 2019.12.04 13:19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10년 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가수는 미국 힙합 가수 드레이크(33)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스포티파이는 월 9.99달러(1만1600원)에 음악을 무제한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다. 전 세계 가입자 수는 1억 1300만명에 이른다.

미국 인기 힙합 가수 드레이크./Drake instagram
미국 인기 힙합 가수 드레이크./Drake instagram
가디언은 이날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통계를 보도하면서 앞선 10년 동안 이 회사 서비스에서 누적 재생수 1위를 차지한 가수는 280억회 이상을 기록한 드레이크였다고 전했다. 이어 래퍼 포스트 말론(24)과 아리아나 그란데(26), 에미넴(47) 순이었다.

같은 기간 가장 많이 재생된 곡은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28)의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였다. 2017년 3월 3일 발매된 앨범 ‘÷(Deluxe)’에 수록된 이 곡은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10년 간 23억회 이상 재생됐다.

드레이크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206곡을 올린 슈퍼스타다. 지금까지 ‘톱 10’에만 35곡을 올렸고, 1위 기록은 6곡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6200만, 유튜브 구독자 1930만명에 이르는 셀럽(유명인)이기도 하다.

에드 시런 역시 셰이프 오브 유뿐만 아니라 퍼펙트(Perfect)라는 곡으로도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튜브 계정에 올라와 있는 셰이프 오브 유 공식 영상의 조회수는 이미 45억회를 넘어섰다.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곡은 누적 재생 10억회를 기록한 숀 멘데스(21)와 카밀라 카베요(22)가 함께 부른 ‘세뇨리따(Señorita)’였다.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18)의 ‘배드 가이(Bad Guy)’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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