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태권도시범단, 상금 500만원 전액 학교발전기금으로 쾌척

입력 2019.12.03 16:14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 학교 태권도시범단 학생들은 최근 김용일 학생부총장을 찾아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신뢰로 오늘과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상금 전액을 학교에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이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하는 모습. /계명대 제공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이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하는 모습. /계명대 제공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이 참가한 경연대회는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전북 전주 태권도원T1경기장에서 열린 ‘2019 태권도원 경연대회’. 전국 40여 개 대학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 이 경연대회에서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은 태권체조 부문 1위, 시범부문 단체전 3위, 마스터즈 부문 여자부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계명대 태권도학과는 1996년 지방 대학에서는 최초로 신설돼 지역의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와 태권도 발전의 요람이 돼 왔다. 태권도시범단은 1998년에 정식으로 창단돼 현재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을 뿐 아니라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올 7월에는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제11회 US오픈 태권도 한마당’의 개막식에 초청돼 그 실력과 명성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용일 계명대 학생부총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기특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학생이면서 무도인이 돼 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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