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건강식품업체의 비극…비행기 추락에 일가족 9명 숨져

입력 2019.12.03 11:13

미국 건강식품업체 카야니 창업자 가족 4대(代)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짐 핸슨(사진 오른쪽), 커크 핸슨 형제. /카야니 홈페이지
짐 핸슨(사진 오른쪽), 커크 핸슨 형제. /카야니 홈페이지
2일(현지 시각) CNN 보도에 따르면, 전날 미국 사우스다코타주(州)에서 발생한 소형 비행기 추락 사고로 카야니 창업자인 짐 핸슨, 커크 핸슨 형제가 숨졌다. 형제의 아버지인 짐 핸슨 시니어도 같은 비행기를 탔다가 사망했다.

비행기에 타고 있던 커크의 두 아들, 사위 2명, 짐의 아들과 손자도 모두 이 사고를 목숨을 잃어 핸슨 일가에서 모두 9명이 숨졌다.

당시 비행기는 아이다호주로 가기 위해 사우스다코타의 체임벌린 공항을 출발한 직후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핸슨 일가는 사우스다코타로 사냥 여행을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 같은 변을 당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대형 겨울폭풍이 이 지역을 관통하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당시 이 지역에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했고 공항 주변은 시계가 매우 낮은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미 아이다호주에 본사를 둔 카야니는 영양식품과 피부관리 제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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