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 독립문화 예술제' 내달 1일 개최…대구 독립문화의 다양성 표현

입력 2019.11.28 16:00 | 수정 2019.11.28 16:23

제도권 밖 문화예술 영역인 독립문화 예술의 참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행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019 대구 독립문화 예술제 포스터./인디053 제공
2019 대구 독립문화 예술제 포스터./인디053 제공
전방위 독립문화 예술 단체인 사단법인 인디053은 내달 1일 대구 계명대 대명동캠퍼스 건너편 클럽헤비에서 ‘2019 대구 독립문화 예술제-나만 알고 있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07년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인디, 자립, 예술, 서브컬쳐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독립문화 예술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올해는 ‘나만 알고 있던’이라는 주제로 청년문화 기획자가 자신만이 알고 있던 독립문화 예술가를 관객에게 알리는 형태로 진행된다. 독립문화 예술가와 청년문화 기획자, 관객의 협업으로 실험적인 퍼포먼스와 다양한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축제는 독립음악, 출판, 영화, 극, 게임 등 다섯 가지의 장르로 선보인다. 지하 1층에서는 기존의 공연 방식을 벗어나 청년문화 기획자와 청년 예술가와 함께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뮤직토크쇼를 펼친다.

1층에서는 향과 풍경을 활용한 독립출판물 전시가 12월 7일까지 1주일 간 진행된다. 2층에서는 차가운 사회에서 마주해야 하는 현실을 다룬 ‘강박’ ‘One Day’ ‘퀴어053’ 등 3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4층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술가를 위로할 연극이 열린다. 이솝우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5층에서는 게임도 하나의 독립문화 영역으로 보고, 인디 보드게임과 지역에서 만들어진 인디 모바일 게임 체험 공간으로 꾸민다.

이창원 인디053 대표는 "2019 대구 독립문화 예술제는 대중에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소개하는 동시에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도전과 자생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예술을 표현하고 지역 문화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는 축제"라며 "문화 기획자를 꿈꾸는 지역 청년과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이 보다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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