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이제 몸을 챙깁니다' 외

조선일보
입력 2019.11.23 03:00

'이제 몸을 챙깁니다'
이제 몸을 챙깁니다

번 아웃에 빠질 때까지 몸을 혹사하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며 몸을 억압한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도 '속도 중독자' '생각 중독자'로 살았다고 고백한다. 몸을 챙기는 '보디풀니스(Bodyfulness)'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몸을 느끼며 잠든다, 몸을 느끼며 일어난다, 몸을 느끼며 씻는다, 몸의 요구에 귀를 기울인다 등 10가지 몸챙김 훈련을 제안한다. 문요한 지음, 해냄, 1만6000원.

'강남 좌파 2'
강남 좌파 2

"조국 사태는 문재인 사태였다. 취임사에서 약속한 '소통하는 대통령' 원칙에 충실했더라면, 이 사태는 깔끔하게 끝낼 수 있었다." 강준만 전북대 교수가 20대 청년들이 불평등에 분노하는 이유를 '공정'의 훼손에서 찾으며 한국 사회의 서열 구조를 심화시켜온 '386세대'를 비판한다. '1대99' 프레임에서는 별문제 안 되지만 '20대80' 프레임에서 강남 좌파는 불평등 악화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인물과사상사, 1만3000원.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베스트셀러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작가 웨인 다이어(1940~2015)가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강력한 '주문'을 갖고 있다. 나는 기적이다. 나는 사랑이다. 나는 가치가 있다. 나는 한계가 없다." "매일 아침 거울에 비춰봐야 할 것은 당신의 겉모습이 아니다. 당신 내면의 진정한 '자아'다." 세상에서 만난 현자들의 조언과 깨달음의 순간들을 짧은 글로 담았다. 정지현 옮김, 토네이도, 1만5000원.

'베조스 레터'
베조스 레터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가 직접 쓴 연례 주주 서한 21통에서 베이조스의 경영 철학과 아마존의 성장 전략을 읽는다. 일명 '베조스 레터'라고 하는 편지에는 1년간 아마존이 일군 실패와 성공에 대한 분석, 로드맵과 비전이 간결한 언어로 담겨 있다. 베조스 레터에서 14가지 성공 원칙을 뽑아냈다. 성공적인 실패를 장려하라, 고객에게 집착하라,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라 등이다. 스티브 앤더슨 지음, 한정훈 옮김, 1만8500원.

'18세기 통신사 필담 1'
18세기 통신사 필담 1

1711년과 1719년 일본에 파견된 통신사의 필담 창화집 가운데 중요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31종을 선별해 해제를 달았다. 박희병 서울대 국문과 교수를 비롯한 연구자들은 "일국적 관점을 벗어나 동아시아적 시각으로 국문학을 공부해야 할 시점이 되었고, 특히 일본의 역사·사상·문학으로 시야를 넓히는 일이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확장된 외연 속에서 고양된 자기의식을 가질 수 있을 터라고 했다.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4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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