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동료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외국인 4명 검거

입력 2019.11.17 13:21

경찰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외국인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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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8)씨 등 외국인 4명을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3시 3분쯤 인천시 서구 마전동 한 길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동료 B(28)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3시간 뒤인 이날 오전 5시 55분쯤 지인의 집에 있던 이들 일당을 붙잡았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국적이며, 불법체류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외국인 4명 중 한 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나머지 3명은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정황 등을 파악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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