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 "누구는 벌써 수시 붙었다더라"…2위는?

입력 2019.11.14 09:57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는 ‘다른 사람들의 대학 합격 여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이 수능시험 후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대학 합격통보가 꼽혔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후배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후배들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평가전문기관 유웨이가 최근 수험생 98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험생이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로 ‘누구는 벌써 수시 붙었다더라’(34.1%)가 꼽혔다고 밝혔다.

‘재수하면 되지’가 25.1%로 2위로 선정됐으며, ‘시험 잘 볼 수 있지?’(19.8%), ‘절대 실수하지 마’(14.2%), ‘시험 잘 보면 다 해줄게’(6.8%) 등이 뒤를 이었다.

수능시험 때 가장 두려운 실수에 대한 질문에 수험생들은 ‘시간이 부족해서 다 풀지 못하는 것’(40.5%), ‘문제를 엉뚱하게 읽고 실수하는 것’(40.3%), ‘답안지 체크에 실수하는 것’(8.3%), 등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후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대학 합격통보’(28.7%)를 꼽았다. 2위는 ‘용돈’(23.8%)이, 3위는 ‘최신형 스마트폰·태블릿PC’(20.1%)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옷, 신발 등의 ‘의류, 잡화’(8.9%)나 ‘국내·외 여행’(6.9%), ‘성형수술’(3.7%), ‘이성 친구’(3.1%) 등을 받고 싶은 선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능이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으로는 친구들과 신나게 놀기(27.8%), 여행가기(27.4%), 집에서 푹 자기(26.1%) 등의 답변이 골고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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