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투펀치 넘어야 우승" 일본의 경계, 벌써 시작됐다 [프리미어12]

  • OSEN
입력 2019.11.09 06:00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대표팀 감독이 김경문호의 '원투 펀치' 양현종(KIA)과 김광현(SK)에 대한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주니치 스포츠'는 지난 8일 "이나바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이 자랑하는 좌완 원투 펀치 양현종과 김광현에 대한 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양현종과 김광현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SBC 프리미어12 서울 라운드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6일 호주와의 첫 경기에 선발 출격한 양현종은 6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한국은 양현종의 무실점 쾌투를 앞세워 호주를 5-0으로 꺾고 5년 만에 국제 대회 1차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광현은 7일 캐나다와의 예선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서 6이닝 1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3-1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한국은 8일 쿠바를 7-0으로 가볍게 누르고 조 1위로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다. 

'주니치 스포츠'는 "이나바 감독은 '양현종과 김광현을 무너뜨리지 않으면 우승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광현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준결승전서 일본을 상대로 8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 쾌투를 뽐냈다. 당시 일본 대표팀의 5번 우익수로 나선 이나바 감독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 매체는 "김광현은 베이징 올림픽 준결승전서 8이닝 2실점 호투하며 일본의 금메달 획득의 꿈을 빼앗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6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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