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지상 철로서 60대 추정 남성, 전동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19.11.08 15:45

동두천의 한 지상 철로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두천 지행역 인근 지상 철로. /조선DB
동두천 지행역 인근 지상 철로. /조선DB
8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에 있는 1호선 양주 방향 지상 철로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전철은 이 남성을 치고 약 200m 더 앞으로 나아간 뒤 멈췄다.

해당 철로는 주변에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는 1.5m 높이 펜스가 처져 있는 곳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철길 근처 모 요양원 쪽에서 펜스를 넘어 철길에 들어왔다. 전동차가 다가오면서 경적을 여러 차례 울렸지만, 남성은 피하지 않고 그대로 앉아 버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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