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쿠바 감독 "최강 한국 꺾고 슈퍼라운드 진출 도전"

  • 뉴시스
입력 2019.11.07 17:18


                질문에 답변하는 미겔 보로토 쿠바 감독
질문에 답변하는 미겔 보로토 쿠바 감독
미겔 보로토 쿠바 감독이 한국을 상대로 최선을 다해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진출에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쿠바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조 예선 2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3-2로 승리했다.

연장 10회말 승부치기에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유리스벨 그라시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진땀승을 거뒀다.

전날 캐나다에 패한 쿠바는 천신만고 끝에 1승을 올려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보로토 감독은 "벼랑 끝의 경기여서 최선을 다했다. 오늘 선발 투수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바로 교체했다. 블랑코가 5이닝을 잘 막아줬고, 불펜과 마무리 투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잘 막아줬다. 마지막에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로토 감독은 7일 한국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가장 강팀이다. 내일 경기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다. 내일 한국이 어떤 라인업으로 나올지 확인해야 한다.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우리 팀은 좋은 수비와 빠른 경기 운영을 해서 한국에 대응겠다"고 말했다.

한국전에 나서는 선발 투수는 21세의 우완 요시마르 카우신이다.

보로토 감독은 "카우신을 선택한 이유는 어린 선수고,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선택했다. 내일 블랑코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불펜에 대기할 것이다. 상황에 맞춰서 불펜을 가동할 에정이다"고 설명했다.

보로토 감독은 일본에서 뛰는 선수들에 대해 "일본은 쿠바보다 좋은 리그다. 그 선수들은 1년에 200경기 이상 뛴다. 국가대표 차출로 먼 거리를 이동한다. 그라시엘은 괜찮다고 하지만 피로도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존재만으로도 벤치 분위기가 좋다. 꼭 필요한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이 쿠바를 위해 큰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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