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9급시험서 '정답 오류' 법원판결…추가합격 98명

입력 2019.11.06 17:40

2017년 시행된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에서 오답으로 처리된 정답이 2년 만에 법원 판결로 정정돼 98명이 추가 합격했다. 이밖에 364명은 추가로 면접 기회를 가지게 됐다.

2017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 임용 추가시험 한국사 5번 문항. /행정안전부
2017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 임용 추가시험 한국사 5번 문항. /행정안전부
공무원 시험 출제 담당인 인사혁신처는 2017년 지방공무원 시험 시행 후 한국사 5번 문항에 대해 정답 이의제기를 받았지만 오류를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한 수험생이 해당 문항이 오류가 있다며 서울시 제1인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추가 합격자가 나오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017년 12월 시행된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한국사 5번 문항을 ‘정답 없음’으로 처리, 추가합격자를 뽑았다. 이번에 추가 합격한 사람은 총 98명이다.

2017년 면접 후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불합격된 응시자 중 정답 처리가 제대로 됐다면 합격했어야 할 사람들을 추렸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4명, 인천 6명, 부산·충남·전남 각 5명 등이 추가 합격자로 선발됐다.

이번 판결로 필기시험 점수가 2017년 당시 합격선을 넘은 364명에게는 추가로 면접시험 기회를 주기로 했다. 경기 121명, 전남 34명, 충남 33명, 경남 28명, 인천 23명, 서울 21명이 각각 추가 면접시험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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