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하마공업고등학교 VYS부는 폐기하게 된 휠체어를 수리·재생해서 일본과 한국의 여러 복지 시설에 보내는 활동을 20년간에 걸쳐 해왔습니다. 한국의 푸른아시아는 몽골과 미얀마에서 나무를 심고 사막화를 방지하는 활동에 앞장섰습니다.

마이니치신문사는 일본말 '못타이나이'를 지구촌에 널리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먹을 것이 버려지는 것을 한탄할 때 쓰이는 이 표현에는 지구 자원에 대한 존경심이 담겨 있습니다.이번 수상자들의 활동에도 상대방을 존경하는 정신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일을 해도 상대를 존경하는 마음이 없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이니치신문사는 조선일보와 앞으로도 서로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사회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