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넘어 캐릭터 브랜드 등 다양한 콘텐츠 발굴

조선일보
입력 2019.10.31 03:00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경기도 판교에 있는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등 굵직한 PC 온라인 게임에 성공하며, 한국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대표 게임 개발사다. 굵직한 IP(지식재산권)로 게임 시장을 주도해온 엔씨의 미래 전략은 단순히 게임 사업에 그치지 않는다.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라는 기업 미션답게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게임을 넘어 캐릭터 브랜드, 웹툰 플랫폼, 키즈 플랫폼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스푼즈는 엔씨가 작년 5월 '아트토이컬쳐 2018'에서 처음 선보인 캐릭터 브랜드다. 스푼즈는 엔씨 게임 속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5종의 캐릭터(비티·신디·디아볼·핑·슬라임)로 구성돼 있다. 가상의 스푼즈 섬에 살고 있는 캐릭터의 행복한 일상 이야기를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버프툰은 2018년 4월 정식 론칭한 엔씨의 웹툰 플랫폼(PC·모바일)이다. 웹툰을 비롯해 만화·웹소설·오디오북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버프툰 콘텐츠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엔씨 버프툰은 단순 웹툰 플랫폼을 넘어 웹툰 공모전 개최, 버프툰 웹툰 소재의 드라마 제작 등 분야별로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엔씨는 지난 5월 영화 투자 배급사인 메리크리스마스에 100억원대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 2018년에는 VFX(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에도 220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엔씨의 IP를 게임에 한정 짓는 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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