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네 라디오' 태진아가 밝힌 #아들 이루 #강남♥이상화 #김선달 #68kg [종합]

입력 2019.10.29 13:58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태진아가 '오빠네 라디오'에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이하 '오빠네 라디오')에는 태진아가 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앞서 지난 27일 태진아는 신곡 '김선달' 음원 공개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아들 이루가 전곡 모두 작사, 작곡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태진아는 "아들 이루와 영화 '봉이 김선달'을 우연히 같이 봤다. 주연 배우가 갓을 쓰고 한복을 입고 나온다. 이루에게 '내가 저렇게 입고 변신하면 어떨까'라고 했더니 어느날 녹음실에 가니 곡을 써 놨더라"고 비화를 밝혔다. DJ 김상혁은 "이게 음악하는 가족의 장점인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곡 비용이 별로 안 들어서 좋을 것 같다. 곡 비용을 정확히 주는가'라는 질문에 태진아는 "아들과 정산은 정확히 한다. 3.3% 원천징수하고 작사비, 작곡비, 편곡비 등 남은 금액을 정확하게 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곡 '김선달'의 중요 포인트에 대해 태진아는 "요즘 보이스피싱 사기꾼이 많지 않냐. 사기 당하는 말자는 풍자를 담았다"고 전했다. 김상혁, 딘딘은 "사기 방지곡"이라고 거들었다.
'김선달'은 곡 제목에 어울리게 두루마리가 무대의상이다. 이 또한 이루의 아이디어였다. 태진아는 "영화를 보다가 이루가 '아빠도 백댄서도 한복을 입고 갓을 쓰는 거 어떠냐'고 제안했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태진아는 아들 이루의 눈치를 많이 본다며 "어릴때부터 대화를 많이 나눴다. 그런데 요즘 내가 괜히 어려워지는 것 같다. '아들, 무슨일 있었냐'는 말도 잘 안 나온다"며 이야기했다.
태진아는 음악방송도 앞두고 있다. 그는 "내일부터 '쇼챔피언', 모레는 '엠카운트다운' 나간다. SBS '인기가요'도 나올 예정"이라며 일정을 언급했다.
태진아는 강남, 이상화의 주례를 섰던 후일담을 밝히기도 했다. 태진아는 "아들 3명에 딸 2명을 꼭 낳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진아는 강남을 위한 결혼 조언으로 "져주는 게 이기는 것"이라며 "중전마마 모시듯 하고 살으라고 했다. 중전마마 대접을 하다 보면 남편은 왕 대접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태진아는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한 바 있다. 태진아는 "복면가왕 시작할 때부터 나와달라고 했는데 바로 들킬 것 같아서 안 나왔다. 이루가 '한번 나가보시죠'라고 해서 나갔다. 역시나 노래를 부르니까 다 알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절친이자 앙숙으로 유명한 송대관을 언급하기도. '콘서트에서 히트곡을 다 부르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히트곡을 다 못 부른다. 만약 그러면 송대관 선배는 가야한다. 내가 송대관 선배를 업어서 키웠지 않냐. 송대관 선배가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다. '송대관 듣고 있나? 문자 보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지난번 창원에서 송대관과 콘서트를 같이 했다. 김선달 옷을 그대로 입고 깜짝 보여줬더니 '어이 동생, 좋더라'고 하더라"며 덧붙였다.
태진아는 가장 애착이 가는 곡에 대해선 '옥경이'를 꼽았다. 1988년 발표한 '옥경이'가 히트하면서 태진아는 최고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다. 태진아는 "'옥경이'에서 대박이 났다. 아무래도 옥경이가 가장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과거 비와 '라송'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함께 오른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그때 비가 라송이 순위가 30위권 밖에 있었다. 근데 그걸 역주행 시켜서 다시 1위를 만들었다. 비가 선물을 많이 해 줬다"며 즐거워했다. 또 그는 콜라보를 하고 싶은 후배 가수를 묻는 질문에 "엑소 찬열과 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 청취자는 태진아의 자기관리 비법을 물었다. 태진아는 "'옥경이'가 나왔을때 68kg인데 지금까지 68kg다. 음식을 조절하고 하루 2끼 먹는다. 물 많이 마시고 걷는 운동도 많이 한다"고 팁을 전수했다.
노란색 의상을 자주 입는 이유에 대해 태진아는 "노란색 하면 태진아다. 노란색을 입으면 나에게 행운이 많이 따르더라"고 설명했다.
이날 태진아는 목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동반자' 라이브를 선사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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