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尹 접대의혹 보도는 허위…檢 흔들려는 조폭식 행태"

입력 2019.10.12 13:38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구속영장 기각에 항의하는 규탄회의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구속영장 기각에 항의하는 규탄회의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12일 윤석열 검찰총장 '별장 접대 의혹' 보도와 관련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수사 중인 검찰을 흔들려는 공작이라며 비난했다. 한국당은 이와 함께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에서 열리는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를 여론 호도를 위한 '관제 데모'로 규정하고 공세에 나섰다.

이창수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윤 총장 의혹 보도는 조국 전 민정수석도 '사실이 아닐 것으로 판단'이라고 밝힐 정도로 허위보도"라며 "이러한 친문좌파세력과 편향언론의 조폭식 막장 행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파면과 국정대전환을 통한 나라 정상화가 정국 수습의 핵심이라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의혹이 언론까지 동원해 만든 '진짜' 가짜뉴스라면 마땅히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정치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검찰개혁의 시작"이라고 했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 갈라치기'에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매 주말 서초동과 광화문에서 전쟁 수준의 대립을 하며 신음하고 있다"면서 "광화문 집회와 달리 서초동 집회는 '관제 데모'라는 사실은 이미 드러난 사실"이라고 말했다.

민경욱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언급하며 "조국 동생이 허리가 아픈 것도 구속영장 기각 사유가 됐다고? 국정농단과 입시부정 사건 때 김경숙 이대 교수는 암 투병 중에도 구속됐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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