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10명 중 3명 "취업만 된다면 어떤 기업이든 가겠다"

입력 2019.10.11 10:35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29.1%가 "취업만 되면 어디든 가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 학력별 취업 목표 기업 / 잡코리아 제공
취준생 학력별 취업 목표 기업 / 잡코리아 제공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취업준비생 9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목표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공기업과 대기업을 목표로 한다는 응답자가 각각 20%와 19%로 그 뒤를 이었다.

연말까지 목표로 하는 기업에 취업을 못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2.5%가 "일단 입사한 뒤 재취업하겠다"고 했다. "어느 기업이든 합격하는 곳으로 출근하겠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32.4%였다. "취업 재수라도 해서 목표기업에 가겠다"는 답변은 15.1%에 그쳤다.

특히 고졸 이하 학력의 취업준비생 중에선 응답자의 46%는 "어디든 취업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같은 대답을 한 4년제 대졸 취업준비생은 19.5%에 그쳤다. 초대졸 및 4년제 대졸 취업준비생은 "취업 재수를 해서라도 목표 기업에 취업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46.3%와 45.4%로 더 높았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취업 준비는 면접에서의 자기소개(61.6%·복수응답) 항목으로 집계됐다. 자기소개서 도입문장 작성(36.5%)과 외국어 능력(35.4%)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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