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도 볼 수 없는 엑스포만의 전시, 1년 내내 볼 수 있게 했죠"

입력 2019.10.11 03:42

이철우 경주엑스포 이사장

이철우 경북지사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3D 홀로그램과 첨단 영상 기술을 프로그램 곳곳에 살렸다. 재단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사진〉 경북지사는 지난 8일 본지 인터뷰에서 "올해 엑스포는 단발성이 아닌 상설 콘텐츠를 선보이는 첫해"라며 "경주엑스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설 전시와 공연을 처음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지금까지 경주엑스포는 일정 기간에 모든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단기 집중형 행사였다. 올해는 상설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앞으로는 1년 내내 언제든 경주를 찾아와 엑스포를 즐길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올해는 경주엑스포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다. 엑스포공원도 향후 테마파크로 거듭나도록 정비할 방침이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은?

"경주엑스포는 지난 22년간 한국 문화와 세계 문화를 연결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써 왔다. 올해는 첨단 영상 기술을 접목한 공연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친숙한 경주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구현한 프로그램에도 공을 들였다."

―최근 일본 여행객이 줄었다고 한다. 관광객 유치에 나선 경주엔 기회일 수 있는데, 어떤 전략이 있나.

"여행객의 이목을 끄는 확실한 콘텐츠 발굴이 필수적이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3D 홀로그램과 첨단 영상 기술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해외로 향하던 관광객의 발길을 경주로 이끌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구상 중이다."

―태풍 피해 성금을 내면 입장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국민이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장료 면제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번 엑스포가 온 국민이 함께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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