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고 넓어지고…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어느덧 '다섯 살'

  • 뉴시스
입력 2019.10.10 07:49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오픈 5주년 특별 생태 설명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오픈 5주년 특별 생태 설명회'
롯데월드가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오는 16일 오픈 5주년을 맞이한다.

8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014년 이날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도심 최대 규모로 문을 열었다. 국내 최장 길이 '수중 터널', 국내 최대 크기 '메인 수조' 등을 갖추고, 해양 생물 650종·5만5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지난 5년간 550만 명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단순히 해양 생물 전시에 그치지 않고, 해양 생물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 개발, 해양 생태계 연구와 보전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Share the Nature'(셰어 더 네이처)를 주제로 자연 친화적 테마를 강화하고, 맹그로브 등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가오리전' '로봇 물고기 ’마이로'' 등 특별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양 생물 번식과 멸종 위기종 보존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펭귄, 수달, 부채 가오리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아쿠아리움의 환경에 적응하며 번식에 잇따라 성공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희귀종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관리·보호하고, 이를 통해 생물 종 다양성 보전과 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지구상에 약 2500마리밖에 없는 국제 멸종위기종 말레이 가비알 악어 두 마리를 도입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픈 5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연다.

'특별 생태 설명회'가 16일까지 메인 수조에서 매일 2회 진행한다. 수조 속 5주년 기념 조형물을 배경으로 전문 다이버들이 오픈 5주년 기념 깃발을 든 채 해양생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생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기념 사진 응모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달 말까지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롯데월드아쿠아리움5주년)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관람객 중 5명을 추첨해 '아쿠아리움 연간 이용권'을 나눠준다.

이 밖에도 '아기 펭귄 그림 대회'가 오는 9~13일 어린이(13세 이하)를 대상으로 거행한다. 펭귄 두 마리의 '출생 100일'을 기념한 행사다. '극지방 존'에 비치된 종이와 색연필로 자유롭게 아기 펭귄을 그려 응모하면 된다. 5점을 선정해 아쿠아리움 연간이용권을 증정한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는 “지난 5년 동안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정부 기관, 민간 단체, 해외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조직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오는 2022년 베트남 하노이에도 해양 생물 보전을 테마로 한 아쿠아리움 건립을 예정하는 등 더욱더 발전해가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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