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美굿이너프, 英휘팅엄, 日요시노 등 3명 공동수상

입력 2019.10.09 19:58 | 수정 2019.10.09 20:07

日 25번째 노벨상 수상자 배출

올해 노벨화학상은 존 굿이너프(미국)와 스탠리 휘팅엄(영국), 요시노 아키라(일본) 등 3명의 화학자들이 공동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리튬 이온 배터리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들 연구자 3명을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존 굿이너프, 스탠리 휘팅엄, 요시노 아키라/노벨상 홈페이지
왼쪽부터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존 굿이너프, 스탠리 휘팅엄, 요시노 아키라/노벨상 홈페이지
영국 출신의 휘팅엄 뉴욕주립대 빙엄턴캠퍼스 석좌교수는 1970년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처음 개발했다. 또 굿이너프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교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을 2배 이상으로 늘렸고, 요시노 일본 메이조대 교수는 1985년 최초의 상업적 리튬이온 배터리를 만들었다.

왕립과학원은 세 화학자의 연구로 가벼우면서도 재충전이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가 개발돼, 무선·화학연료 제로 사회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인류의 일상을 혁신했다고 평가하면서 스마트폰, 노트북 컴퓨터, 전기자동차 등을 응용 사례로 꼽았다.

수상자 중 굿이너프는 현재 97세로 최고령 노벨상 수상자가 됐으며, 요시노는 일본의 25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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