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신문, 노동당 74주년 앞두고 "자력갱생이 최상의 진로"

입력 2019.10.09 10:33 | 수정 2019.10.09 13:01

"지난 7∼8년간 끄떡없는 전진은 자립경제 토대 때문"
"성과에 쉽게 자만하는 것도 금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9일 노동당 창건 74주년을 하루 앞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과 자력갱생을 요구하는 글을 실었다.

노동신문은 이날 '당을 따라 우리는 전진 또 전진할 것이다' 제목의 정론을 통해 "수령에 대한 충실성,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불굴의 공격정신은 오늘 더 높이 비약하고 더 빨리 전진하기 위한 우리의 진군을 고무 추동하는 정신적 동력"이라고 했다. 이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인민이 위대한 인민으로 되게 하는 넋이고 생명"이라며 "최고영도자 동지를 한목숨 바쳐 옹위하는 결사대, 총폭탄이 되자"고 했다.

신문은 "적대세력들이 살인적인 제재 압살의 포위 환을 악착하게 둘러치고 우리를 질식시켜보려고 발악했지만, 우리가 지난 7∼8년간 끄떡없이 전진할 수 있은 것은 자립 경제의 든든한 토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자력갱생하면 살고 외세 의존에 매여 달리면 망한다는 것이 날이 갈수록 더욱 뚜렷해지는 현 세계의 진리"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어떤 엄혹한 시련과 환경 속에서도 나라의 발전 면모를 하루빨리 세계적 수준에 올려세우고 끝없는 상승일로를 걷게 하는 최상의 진로는 자력갱생에 있다"고 했다.

신문은 또 "시련 앞에 주저앉는것도 비겁하지만 성과에 쉽게 자만도취하는 것도 전진로상에서는 금물"이라며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부단히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투쟁하며 계속 전진하고 계속 혁신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불굴"이라고 했다. 이어 김정은을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북한 매체들은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김정은과 노동당을 중심으로 결속하자는 글을 잇따라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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