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전북 유치 확정

입력 2019.10.03 15:45

생활스포츠 분야 올림픽대회인 제2회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가 2022년 전라북도에서 열린다.

전북도는 지난 2일(한국시각) 스위스 로잔 올림픽박물관에서 열린 국제마스터스협회(IMGA) 총회에서 대회 유치 프레젠테이션과 적격심사를 거쳐 2022 아·태마스터스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일 스위스 로잔 올림픽박물관에서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개최지로 확정되고 옌스홀름 IMGA 사무총장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2일 스위스 로잔 올림픽박물관에서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개최지로 확정되고 옌스홀름 IMGA 사무총장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전북도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계획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충분한 시설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IMGA회원국들은 만장일치로 전북 개최에 찬성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2년의 대회 유치 대장정을 성공으로 마쳤다"며 "도민과 대회 유치에 뜻을 모아준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 체육 전문가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대회 성공 개최 준비를 철저히 해 대한민국과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가진 전북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2아·태마스터스대회는 전북 지역경제와 생활체육 활성에 이바지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중장년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보고서에 따르면 총비용가치에 대비한 총 편익가치(225억원)가 3.5로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 807억원, 취업·고용 효과 1천49명, 2023새만금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한 노하우 축적, 생활체육 확대 등도 전망됐다.

전북도는 대회를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체육 복지 향상, 생활체육 거점 공고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최지 서명과 정부의 대회 인가를 거쳐 내년 2월 대회 조직위원회를 설립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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