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인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26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류 교수가 자진 탈당하면서 당초 이날 오후에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당 윤리위원회는 취소됐다. 류 교수는 홍준표 전 대표 시절인 2017년 7월 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되면서 한국당에 입당했다. 류 교수는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고(故) 류혁인 전 공보처장관의 장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