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에 대해 생각하고, 이색 칼국수 맛도 즐기세요

입력 2019.09.26 07:59 | 수정 2019.09.26 08:11

가을을 맞아 대전에서 이색 축제들이 열린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구 뿌리공원에서 ‘제11회 대전 효(孝)문화뿌리축제’와 ‘제5회 대전칼국수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27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은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운동가의 대한독립만세’로 시작된다.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문중퍼레이드는 28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각 문중의 고유한 특징을 표현하는 퍼레이드에 150여 문중 4000여명이 참여한다. 전국효문화청소년페스티벌, BJ창현의 거리노래방 행사도 열린다. 29일에는 25만 중구 주민이 화합하는 ‘3대 가족 퍼레이드’,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상호 세족식도 열린다.
9월 27일부터 3일간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효(孝)를 테마로 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대전칼국수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효문화뿌리축제에서 문중퍼레이드를 하는 모습. /대전 중구청
9월 27일부터 3일간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효(孝)를 테마로 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대전칼국수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효문화뿌리축제에서 문중퍼레이드를 하는 모습. /대전 중구청

축제 기간 중 유등천에 길이 100m 부교가 설치된다. 부교 위에 설치된 대형 LED TV를 통해 효를 테마로 한 다양한 영상물을 상영한다. 유등천변 절벽을 배경삼아 다양한 효 이야기를 전하는 미디어 파사드도 마련된다. 불꽃쇼가 매일 밤 축제장을 수놓아 뿌리공원 야경과 함께 볼거리를 선사한다. 국궁장에선 젊은 선남선녀의 만남의 장이 28일과 29일 열린다.

뿌리공원 하상주차장에선 칼국수축제가 열린다. 매생이, 추어, 팥, 김치, 어죽 등 9가지 맛의 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 건강하고 맛있는 칼국수를 뽑는 ‘웰빙 칼국수 경연대회’, 숨은 손맛 장인을 찾는 ‘엄마손맛을 찾아라’, 칼국수에 얽힌 다양한 사연과 음악을 소개하는 ‘보이는 라디오’도 진행된다. 효녀심청이 인당수 체험, 가족행복·인생 사진관, 김봉곤 훈장님과 함께하는 효서당 효초리, 불효자 옥살이 체험, 도전 효 골든벨 등 효를 테마로 한 80여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팝핀현준·박애리, 정수라, 마야 등의 초대가수 공연도 열린다. 축제 기간 중 대전역과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3대, 투어버스 2대가 운행된다.
지난해 효문화뿌리축제의 불효자 옥살이체험 장면. /대전 중구청
지난해 효문화뿌리축제의 불효자 옥살이체험 장면. /대전 중구청


유성구 유림공원, 유성천, 온천공원 일원에선 10월12일부터 11월3일까지 ‘선비의 도시 유성에서 만나는 춤추는 국화’를 타이틀로 ‘유성국화전시회’가 열린다. 유성구청 직원들이 직접 가꾼 국화 3000만 송이와 꽃탑, 국화조형물 900여 점 등이 전시돼 화사한 가을의 운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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