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 이어가는 황교안..."한국당, 조국 사태 전과 후가 다를 것”

입력 2019.09.14 13:56 | 수정 2019.09.14 14:40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4일 "현 정권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 조국 사태 전과 후가 다르듯이 저희 자유한국당도 조국 사태 이전과 이후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앞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앞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국 사태는 문재인 정권 시대에 우리 야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국민들께서 야당에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통렬하게 깨우쳐 줬다. 지금까지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는 뼈아픈 반성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독일 법학자 루돌프 폰 예링이 쓴 '권리를 위한 투쟁'이란 책을 소개하며 "이번 추석에 손에 잡힌 이 책(에) '생명과 자유는 날마다 얻어지는 게 아니라, 날마다 쟁취해야 얻어지는 것'이라고 쓰여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저녁 6시에 서울역 광장에서 '조국 임명 철회 1인 시위'를 한다"며 "마음으로 함께해달라"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서울역 광장에서 귀경하는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조 장관 임명 철회 1인 시위를 한다. 그는 지난 12일에도 서울역 1층 대합실 인근에서 '조국 임명, 철회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약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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