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현,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 싱글 5위

  • 뉴시스
입력 2019.09.14 13:44


                경기 펼치는 차영현
경기 펼치는 차영현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유망주 차영현(16·화정고)이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차영현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2.56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61.05점)과 합해 총 183.61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8위에 머물렀던 차영현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0.90점, 예술점수(PCS) 62.66점에 감점 1점을 받았고, 순위는 세 계단 올라갔다.

차영현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해 수행점수(GOE)를 0.84점 얻었다.트리플 악셀을 뛴 후 빙판 위에 넘어져 GOE 3.20점이 깎이고 감점까지 떠안은 차영현은 다시 털고 일어나 트리플 플립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연기한 차영현은 더블 악셀-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없이 뛰었다.

하지만 이어진 트리플 루프-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러츠를 무난하게 뛴 차영현은 체인지 풋 싯 스핀(레벨4), 스텝 시퀀스(레벨2)로 연기를 이어갔고, 더블 악셀로 점프 과제를 모두 마쳤다. 차영현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3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에 출전한 도지훈(16·신현고)은 TES 27.49점, PCS 26.55점, 감점 1점 등 53.04점을 얻어 10위에 머물렀다.

도지훈은 스핀 과제에서 모두 레벨4를 받았으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에지 사용에 주의하라는 어텐션 판정과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는 등 점프에서 전반적으로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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