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두 방 포함 안타 10개 난타…기쿠치, 2⅓이닝 5실점 강판

  • OSEN
입력 2019.09.14 13:08


[OSEN=이종서 기자] 기쿠치 유세이(시애틀)이 이번에도 홈런 악몽에 고개를 떨궜다.

기쿠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피홈런 2위(34개)를 기록하고 있는 기쿠치는 이날 피홈런 두 방 포함 난타를 당하면서 3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초 2사 후 호세 아브레유에게 홈런을 맞아 첫 실점을 한 기쿠치는 엘로이 히메네즈와 요안 몬카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다시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대니 멘딕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선두 타자 아담 엔젤에게 안타를 맞은 뒤 잭 콜린스를 뜬공 처리했다. 엔젤의 도루까지 잡아 한숨 돌리는 듯 했지만, 라이언 코델의 안타에 이어 가르시아, 앤더슨의 연속 안타로 두 번째 실점을 했다. 아브레유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2이닝 째를 마쳤다.

불안한 모습이 이어진 가운데 3회를 마치지 못했다. 히메네즈에게 볼넷을 내준 뒤 몬카다의 3루타로 3번째 실점을 한 기쿠치는 멘딕의 안타로 1점을 더 내줬다. 멘딕의 추가 진루를 잡으면서 아웃카운트를 올렸지만, 엔젤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5실점 째를 했다.

결국 웨이드 르블랑과 교체되면서 마운드를 내려와야만 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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