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연속 피홈런' 커쇼, 메츠전 6⅓이닝 2실점 ERA 3.05

  • OSEN
입력 2019.09.14 11:00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5경기 연속 홈런을 맞았지만 승리 요건을 갖췄다. 

커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쳤다. 

앞선 3경기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되며 평균자책점 6.19로 주춤했던 커쇼는 이날 시즌 14승 요건을 채우며 평균자책점을 3.06에서 3.05로 소폭 낮췄다. 

1회 시작은 좋지 않았다. 1사 후 메츠 2번 J.D. 데이비스에게 던진 5구째 87.9마일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린 실투가 됐다. 좌측 담장 넘어가는 데이비스의 시즌 19호 홈런. 커쇼는 최근 5경기 연속 홈런을 맞으며 시즌 25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 2017년 23개를 넘어 개인 최다 피홈런이 더 늘었다. 

하지만 2~3회 연속 삼자범퇴로 안정감을 찾았다. 다저스가 4회 가빈 럭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4-1 역전에 성공하며 커쇼를 지원했다. 4회 1사 1,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은 커쇼는 5~6회 연속 삼자범퇴로 위력을 과시했다. 1회 홈런을 맞은 데이비스도 3회 2루 땅볼, 6회 파울팁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가 마지막이 아쉬웠다. 1사 후 토드 프레이지어에게 안타, 마이클 콘포토와 대타 피트 알론소에게 연속 볼넷을 주며 만루에서 마운드를 넘겼다. 총 투구수 105개. 불펜 조 켈리가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커쇼의 실점이 2점으로 늘어났지만 7-2 리드 상황이라 선발승 요건은 유지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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